르네 라코스트

1. 개요

르네 라코스테는 1920년대 프랑스의 테니스 선수로, 앙리 코셰, 장 보로트라, 자크 브루뇽과 함께 '포 머스킷티어스'로 불렸다. 1925년 프랑스 선수권 대회와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1926년 US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1927년에는 데이비스 컵에서 프랑스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 총 7회 우승했다. 25세에 결핵으로 은퇴했지만, 1932년 잠시 복귀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 의류 사업에 뛰어들어 라코스테 브랜드를 설립했다. 1976년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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